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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환율 계산과 스왑레이트 Financial Market

환율은 다른 나라 돈(상품)의 가격이다.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이라 함은 달러라는 상품 1개의 현재가격이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이라는 것이다. 현재 거래되는 달러의 가격을 현물환율이라고 하고, 일정기간 후에 사고 팔기로 하는 달러의 선도가격을 선물환율이라고 한다. 그러면 달러라는 상품의 선도가격인 선물환율은 이론적으로 어떻게 결정될까?

선물환율은 현재 거래되는 미래의 달러라는 상품의 가격이다. 거래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현재 돈(원화)을 일정기간 보유하고 있는 것과 상품(달러)으로 바꿔서 일정기간 보유하고 있는 것과 양자의 선택에 차이가 없어야 한다.
만약 돈을 보유하게 되면 은행의 예금 형태로 보유하게 되어 일정기간 후의 돈은 "원금+이자"가 될 것이다. 달러라는 상품으로 보유하게 되면 이것도 달러 예금의 형태로 보유하게 되어 일정기간 후에는 "달러상품+달러상품이자"가 될 것이다. 결국 달러라는 상품의 선도가격인 선물환율은 "원화원금+원화이자"와 "달러상품+달러상품이자"가 동일해 지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다. 이러한 선물환율 결정과정을 이자율평형이론(IRPR:Interest Rate Parity Theory)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현재 현물환율이 1달러에 1,000원, 원화이자율이 4%, 상품인 달러이자율이 5%라고 하자. 그럼 1년 뒤의 달러 선도가격인 선물환율은 어떻게 될까? 원화를 보유했을 경우 1년 뒤의 결과는 1,040원(1,000원*4%*1년)이고 상품인 달러로 보유했을 경우에는 1.05달러(1달러*5%*1년)이다. 따라서, 두가지 대안을 같게 만드는 달러라는 상품의 가격, 선물환율은 약 990.48원(1,040원/1.05달러)이 된다. 여기서 선물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이(-9.52원)를 스왑마진(Swap Margin) 또는 스왑레이트(Swap Rate)라고 부른다.

고금리 통화가 저금리 통화에 비해 높은 이자소득이 보장되기 때문에 이자율평형 상태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저금리 통화의 경우 평가절상이 고금리 통화는 평가절하가 이루어지는 선물환율이 필수적이다. 위의 예에서 보면 원화가 저금리 통화인데 선물환율이 현물환율보다 낮으므로 원화는 평가절상이, 달러는 평가절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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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charles 2010/03/23 11:51 # 삭제 답글

    쉽고 자세한 해설 덕분에 선물환율 계산 방법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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